혼다코리아 철수 후 내 차 AS·부품 어떻게 되나 — 2026년 말 판매 종료 완벽 대응
솔직히 말하면, 이 소식을 듣고 저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혼다 차주라면 지금 딱 이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 겁니다. “내 차 AS는 계속 받을 수 있나? 부품은? 중고차 팔면 얼마나 손해 보나?”
2026년 4월 23일, 혼다코리아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말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국 진출 23년 만입니다.
판매는 종료되지만 AS·부품·보증은 계속됩니다. 다만 중고차 가격 하락 보상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내 차 상황을 점검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AS·부품·보증 지속 여부 / 서비스센터 유지 현황 / 중고차 가격 전망 / 지금 당장 해야 할 행동 체크리스트 / 혼다 차주를 위한 Q&A 6가지
※ 이 글은 특정 업체를 광고·추천하지 않습니다. 실제 AS 관련 사항은 혼다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혼다코리아 철수 —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처음엔 저도 몰랐는데, 이번 철수는 ‘갑작스러운 야반도주’가 아닙니다.
혼다코리아는 2003년 판매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국내 수입차 최초로 연 1만 대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누적 판매 10만 8,600대를 기록한 브랜드거든요.
철수 결정의 핵심 원인 3가지
제가 직접 확인해보니,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혼다 자동차는 미국 오하이오 공장에서 100% 달러로 수입합니다. 과거 1,100원대 환율이 최근 1,950원대로 급등했습니다. 원가 부담이 20~30%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2019년 8,760대에서 2025년 1,951대로 급감했습니다. 2026년 1분기 판매량은 211대에 불과했습니다. 수입차 시장 점유율 0.25% 수준이거든요.
메르세데스-벤츠, BMW, 테슬라에 시장을 빼앗겼습니다. 전기차 전환 국면에서 대응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혼다코리아 철수 후 AS는 계속되나 — 공식 확인 내용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요. 판매 종료 = AS 종료가 아닙니다.
혼다코리아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AS 지속을 명확히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겠습니다.
| 항목 | 판매 종료 후 유지 여부 | 기간 |
|---|---|---|
|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 계속 유지 | 법적 의무 8년 이상 |
| 부품 공급 | 계속 유지 | 법적 의무 8년 이상 |
| 보증 대응 | 계속 유지 | 기존 보증 기간 그대로 |
| 서비스센터 | 전국 18곳 유지 | 당분간 현행 유지 |
| 중고차 가격 하락 보상 | 계획 없음 | – |
딱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법적 AS 의무 기간은 8년입니다. 혼다코리아는 의무 기간을 넘어서도 AS를 지속할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고차 가격 — 얼마나 떨어지나, 지금 팔아야 하나
경험상, 브랜드 철수 소식이 나오면 중고차 가격은 단기 충격을 받습니다.
실제로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철수는 중고차 가치 하락, 수리 불안으로 이어져왔습니다. 혼다코리아도 이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혼다코리아 공식 입장
이지홍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중고차 가치 하락 관련 보상은 현재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다만 신차 혜택에 대해서는 딜러사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브랜드 철수 직후가 가장 가격이 불안정한 시기입니다. 3~6개월 후 시장이 안정되면 실제 감가 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금 급하게 팔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AS가 유지되는 기간 동안은 차량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참고 — 2020년 닛산 철수 사례
제 주변에도 당시 닛산 차를 팔아야 하나 고민한 분이 있었습니다.
2020년 닛산 철수 이후 중고차 가격은 단기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AS가 유지되면서 1~2년 후 어느 정도 회복됐거든요. 혼다코리아는 닛산보다 더 명확한 AS 유지 약속을 한 상황입니다.
혼다코리아 철수 후 내가 지금 해야 할 행동 체크리스트
제가 아는 한, 지금 당장 아래 7가지를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특히 보증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차주라면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
- 현재 내 차량 보증 기간 잔여일 확인 (혼다코리아 앱 또는 고객센터 1800-3366)
- 보증 기간 내 점검·수리 사항 지금 바로 처리 (판매 종료 전 처리가 유리)
- 가까운 혼다 공인 서비스센터 위치 재확인 (전국 18곳 유지 예정)
- 차량 정비 이력 서류 원본 정리·보관 (중고차 매도 시 가치 보전)
- 순정 부품 주요 소모품 재고 여유분 확보 검토 (에어필터·브레이크패드 등)
- 중고차 매도 계획이 있다면 6개월~1년 후 시세 안정화 후 결정 권장
- 공인되지 않은 비공식 부품·수리업체 이용 시 보증 무효화 여부 사전 확인
자주 묻는 질문 6가지
Q1. 혼다코리아 철수 후 AS는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요?
법적으로 AS 의무 기간은 판매 종료 후 8년입니다.
혼다코리아는 이 의무 기간을 넘어서도 AS를 지속할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국 18개 서비스센터도 당분간 현행 유지 방침입니다. 지금 바로 내 차 보증 잔여 기간을 확인하세요.
Q2. 부품 공급은 계속되나요? 단종 우려는 없나요?
혼다코리아는 부품 공급 지속을 명확히 약속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단종 부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요 소모품은 미리 여유분을 확보해두는 게 유리합니다.
비공식 부품 사용 시 보증이 무효화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공인 서비스센터에 확인하세요.
Q3. 중고차 가격이 얼마나 떨어지나요?
혼다코리아는 중고차 가격 하락 보상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 브랜드 철수 직후 가격이 불안정한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AS가 유지되는 동안은 급격한 하락을 막는 요인이 됩니다.
급하게 매도하지 말고 6개월~1년 후 시장 안정화 이후 결정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Q4. 2026년 말 전에 혼다 신차를 주문했는데 어떻게 되나요?
이지홍 대표는 “대기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연락해 계약 유지·취소 의사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재고는 딜러사가 아닌 혼다코리아가 직접 보유 중입니다. 온라인 직판 전환 이후 딜러 재고는 없는 구조거든요.
신차 계약자라면 지금 담당 딜러 또는 혼다코리아 고객센터에 상황을 확인하세요.
Q5. 혼다 모터사이클은 계속 파나요?
모터사이클 사업은 이번 철수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됐습니다.
혼다코리아는 오히려 모터사이클을 핵심 사업으로 집중 강화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점유율은 약 40%로 1위입니다.
모터사이클 AS·부품 공급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Q6. 앞으로 일본 자동차는 한국에서 토요타만 남나요?
그렇습니다. 2020년 닛산 철수에 이어 혼다까지 떠나면서 일본 자동차 3사 중 한국에 남는 건 토요타·렉서스뿐입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는 오히려 현재 중고차 시세가 안정적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혼다 차주 중 다음 차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